HOME > 관련기사 박근혜·최순실·황교안, '특검 무력화 전략'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내 결정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측의 ‘특검 무력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변론기일을 보면 오는 9일(12... 특검, 안종범·박채윤 내일 소환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8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를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안 전 수석을, 오후 박씨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특검 "10일 언저리 대통령 대면조사 이뤄질 것"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7일 브리핑에서 "최초 2월 초순이라고 밝혔는데, 10일 정도일 것"이라며 "그 언저리에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서는 큰 들에서 조율이 된 상태"라면서 "다만 ... '정유라 특혜 주도' 김경숙 이대 전 학장 기소(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을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학장을 업무방해·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학장은 이대가 체육특기자 과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 최경희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 특검 "수사 기간 연장 긍정적으로 판단할 것"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6일 브리핑에서 "현재 14가지 수사 상황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상황으로써는 수사 기간 승인 신청을 긍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특검법 규정에 따르면 1차 수사 기간 만료일인 오늘 28일의 사흘 전인 25일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