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이인성, 최순실·최경희와 공모…오늘 기소 예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8일 이인성 이대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기소할 방침이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교수를 오늘 업무방해죄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라며 "최씨와 최경희 전 총장 등과 공모해 이대 수업 3과목에 대해서 정씨가 출석과 ... 안종범 전 수석, '건강상 이유' 특검 소환 불응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이날 안 전 수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전 소환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박씨는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과 의료 시술 등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 박근혜·최순실·황교안, '특검 무력화 전략'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내 결정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측의 ‘특검 무력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변론기일을 보면 오는 9일(12... 박 대통령 측 전략에 말려드는 헌재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8명을 받아들인 가운데 헌재가 대통령 측 지연전략에 말려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헌재는 7일 대통령 측이 신청한 15명의 증인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 오는 22일까지 증인신문 기일을 잡아 2월내 선고는 어렵게 됐다. 특히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다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이정미 ... 특검, 안종범·박채윤 내일 소환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8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를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안 전 수석을, 오후 박씨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