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 상승 주범 '전세'…서민 체감 주거비 최악 전셋값이 물가상승률의 2배 넘게 급등하며 가계 부담의 주범이 됐다. 소득 증가율은 물가상승률을 크게 밑돌아 서민들의 체감 주거비 부담은 훨씬 높아졌다. 전세가격 상승세가 여전한 데다 서울의 경우 멸실 가구가 많아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 중 '전세' 부문은 104.83을 기록했다. 전세 재계... 전세가율 다시 반등…입주대란발 폭락 우려 지우나 내림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다시 반등했다. 매매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학 이사시즌을 맞아 전세가격은 여전히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매수세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개학을 앞둔 전세수요 이동은 지속되고 있어 이달 역시 전세가율 오름세가 예상된다. 전세가격이 뒷받침되면서 대규모 입주물량에 따른 가격 급락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란 ... 1월 전국주택가격, 매매·전세 오르고 월세 내리고 이달 전국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은 오른 반면 월세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월세통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3% 상승, 월세가격은 0.02% 하락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하락 전환된 강남4구의 하향세가 이어지며 서울의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 작년 임차시장 비 아파트 2건 중 1건은 월세 작년 임차시장에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아파트 외 주택 거래 2건 중 1건은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역시 월세비중이 소폭 늘며 40%대 에 근접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올해 매매보다는 임차 거래가 늘 것으로 예상돼 월세비중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145만961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147... 대출 금리 인상 도미노…취약계층 내집 마련 더 어려워져 정부가 잇따른 대출 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서민들의 주택 구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극약처방이라고는 하지만 이전에 비해 대출 규모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투기 세력을 배제하고 실수요 위주의 주택시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면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