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발 묶인 신동빈…2인자 '황각규' 역할론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며 경영공백이 장기화 될 전망인 가운데 롯데의 '2인자'로 부상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사정당국의 불구속 기소 처분까지 받으며 사실상 오너로서의 경영활동이 마비된 상황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17일, 미르·K스포츠 재... 신동빈 회장만 기소…롯데 울고 SK·CJ 웃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7일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삼성그룹 외 대기업들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수가 기소된 롯데그룹은 울었고 검찰의 기소 칼날을 피한 SK(003600)그룹과 CJ(001040)그룹은 웃었다. 특수본은 이날 두 재단에 출연한 대기업 중 지난해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 관련 경기도 하남 체육시설 건... 검찰, 신동빈·최태원 신병처리 17일 최종 결정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가운데 롯데그룹·SK(003600)그룹 수뇌부들의 뇌물공여 혐의 적용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이들의 기소를 앞두고 16일 공소장 작성에 집중하는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최종 사건 처리 계획을 보고하며 사실상 수사를 매듭짓기 위... '혼주'된 신동빈 회장, 출국금지 일시해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출국금지 조치가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차녀 승은(24)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혼주' 자격으로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출국금지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주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출국금지가 해제된 상태는 아니지만 가족 행사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긴장감 감도는 롯데…정상화까진 '산 넘어 산' 검찰의 특별 수사본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기소하지 않는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롯데그룹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측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주 안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미르·K스포츠재단에출연한 출연금에 대한 대기업 수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