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 정부 골목상권 보호 다짐…유통공룡 영토확장 제동 불가피 유통업계가 최근 사활을 걸고 있는 복합쇼핑몰 확장 경쟁이 전면 제동 위기에 놓였다. 반면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은 '골목상권 부활'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공약으로 내세웠던 유통산업 규제가 본격 예고되며 유통업계는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실제 새 정부의 유통산업 규제법안은 롯데·현대·신세계(004170) 등 '유통 빅3' 를 정조준 하고 있... 1987년과 닮은 2017년 대선…여소야대 속 협치 관건 이번 대선은 구도와 각 후보의 득표율면에서 여러모로 1987년 대선과 닮았다. 4자구도로 치러진 1987년 대선에서 당선된 노태우 대통령은 이듬해 총선에서 민정당이 125석을 얻는데 그치며 여소야대 정국 속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5자구도 속 41.1%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정운영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 야당부터 찾아 진솔하게 협조 요청…"이런 대통령을 기다려왔다" 10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정치일정을 야당 대표들을 직접 찾아가 국정협조 요청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임기 초반 공언해왔으나 결국 공염불에 그쳤던 통합·협치를 현실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아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철우 사무총장 등을... 서점가 ‘문재인 특수’ 관련 도서 판매 급증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되면서 관련 도서 판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자서전부터 대담집,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까지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0일 알라딘에 따르면 문재인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은 이날 오전 판매량 기준 전날에 비해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예스24에서도 이날 오전 10시 기준 판매량이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 화장품업계, 우울한 1분기…2분기가 더 '걱정' 화장품업계가 1분기 사드 보복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2분기에도 사드 여파를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한·중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경우 분위기 반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업계의 양강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1분기 모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