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머나먼 남북대화, 문 대통령 '베를린구상'도 흔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베를린구상’도 흔들리는 모양새다. 정부는 강력한 대북압박과 함께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이어간다는 원칙이지만, 대화보다 압박을 요구하는 국내·외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 문 대통령,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을 지시했다. 한미 양국은 사거리 800km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늘리기 위한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가 끝난 뒤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 여야 "북한 미사일 발사 응징해야" 한목소리 여야 정치권이 29일 북한의 전날 밤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한의 심야 미사일 도발은 어떠한 명분도 없는 무모함 그 자체로 북한은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 배치와 한미 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 문 대통령 "강력한 대북제재 추진"…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 전개를 지시했다. 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를 포함한 한미 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하도록 지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은 11시5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 서울시 “‘청년수당’ 탄압한 박근혜 정부, 청년들에게 사과하라”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을 의도적으로 반대한 정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강태웅 대변인은 “청와대의 발표대로 문건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 정부는 벼랑 끝에 놓인 우리 청년들의 현실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해관계로 청년 스스로 설계한 청년 수당 정책을 판단하고 부적절하게 개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