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국감서도 '식물 과방위' 꼬리표 그대로 문재인정부 첫 국정감사가 31일 상임위원회별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여야는 지난 12일 국감을 시작하며 '정책과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은 ‘식물 과방위’라는 오명을 벗어내지 못했을 정도로 두드러졌다.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 파업 등 공영방송 문제로 인해 국감이 파행을 빚으면서 ... (2017 국감:말말말)신경민 "강간범이 성희롱하는 느낌 받아"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31일 각 상임위원회 여야 의원들과 정부 당국자들은 대중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둘이서 술이라도 한번 해보시라”(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향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교수라서 조직을 모르는 것 같다고 밝히며) ▲“강간범이 성희롱하는 느낌 받아”(더불어민주당 신... (2017 국감:화제의 현장)다시 '문준용' 우려먹은 한국당 국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31일 진행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이름이 재등장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입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우려먹기식 정치공세”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이날 “2007년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입사 의혹이 제기됐다”며 “당시 노무현정부 시... (2017 국감)김수민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적발되도 40% 처벌 안 받아" 불법·불량 어린이용 제품의 40%가 적발되고도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1월에서 올해 6월말까지 ‘어린이제품에 대한 불법·불량제품 단속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반동안 적발건수가 823건이나 있었지만, 이중 실제 행정조치나 사법처... (2017 국감:말말말)노웅래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국회 국정감사 13일째인 30일 각 상임위원회 여야 의원들과 정부 당국자들은 대중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연필은 죄가 없다”(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연필 사용 금지를 포함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채용 방식에 대한 은행권의 종합적인 개선책이 제출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