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미를 잡아라"…삼성·LG, 공략 '가속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공장과 물류시설을 짓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달러상자로 불리는 북미 가전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자, 미국의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14일 양사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이달 초 뉴저지주 이스트윈저 타운십에 3만8000㎡ 규모의 물류시설 건립 공사를 마치... 화질은 기본, 감성까지…TV 마케팅의 진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마케팅 전략의 변화에 나섰다. 그간 화질 중심으로 경쟁이 이뤄졌던 프리미엄TV 시장이 최근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평균화질이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높아지자, 디자인을 비롯해 감성 중심의 마케팅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에 참가해 더 프레... "4분기 시장 1위는 '아이폰X'의 애플"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시장 1위 탈환의 전면에 나선다. 애플의 '아이폰X'.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12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9.1%의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18.2%에 ... 의류건조기 대중화 원년…올해 60만대 넘는다 의류건조기 시장이 올해 대중화의 원년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틈새가전 수준이었지만, 미세먼지 증가와 고온다습해진 날씨로 수요가 급증했다. 또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인기가전으로 등극했다. 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만대 수준이었던 의류건조기 시장은 올해 6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시장점유율 70% 내외인 LG전자는 ... 삼성전자·퀄컴, 세계 최초 '10나노 서버 프로세서' 양산 퀄컴이 8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 10나노 공정 기반의 서버 프로세서(Centriq 2400)를 출시, 삼성전자를 통해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동안 파운드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14나노와 10나노 등 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양산에 이어 서버용 프로세서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정은승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