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사)산업통상자원부 <승진> ◇실장급 ▲통상교섭실장 유명희 <전보> ◇국장급 ▲통상정책국장 김용래 (르포)철원평야, 두루미-지역주민 '상생의 나래' 편다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진 지난 25일 오후 4시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철새도래지의 한 콘크리트 건물에 두꺼운 외투와 털모자, 귀마개로 중무장한 수십명의 사람들이 널따랗게 뻥 뚫린 창가에 바짝 붙어 있었다. 잔뜩 숨을 죽인 채 전방을 주시하던 이들은 한 무리의 피사체가 움직임을 보이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한 30~40m 떨어진 하얀 눈밭에는 수십마리... 여권, 2월 임시국회서 미세먼지특별법 처리 총력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당과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과 환경부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 무엇이 최선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강병원 의원은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 해 ‘삼한사미’(라는 말이 생겼다)”라며 “과거 정부는 한중정상회담 의제로 다루지 못했지만, 문재인정... 김은경 장관 "미세먼지 대책, 지자체 권한 강화 목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4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장기적으로 개선되기 전에 급하게 조치하는 것"이라며 "환경부는 지자체들의 다양한 상황과 여건에 맞게 제재나 인센티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 (올해 정부 업무보고)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중국과 협력 강화 한다 환경부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23일 환경부가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는 '국민이 느끼는 환경질 개선'을 주제로 국내외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올 상반기 국내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 일평균 농도를 기존 50㎍/㎥에서 35㎍/㎥로 낮춘다. 측정망은 2016년 264개에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