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평창올림픽 앞두고 '불협화음' 여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닷새 남겨둔 4일에도 여야는 서로를 비난하며 불협화음을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정쟁 중단과 초당적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보수 야당에 대해서는 색깔론을 중단할 것도 주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안보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여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이어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5일 앞두고 한국당... 개헌 협상, 이인영 "시간 있다"…한국당은 이달 당론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4일 헌법 개정에 “아직도 시간은 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제에 기초해 분권과 협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유한국당 등 야당과의 협상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에 대해 “(야당과) 이견이 있는 부분들은 전체가 토론할 수 있고, 집중 토론할 수 있다”며 “아직도... 김동철 "개헌 국회가 주도해야"…권력구조 개편 필요성도 강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2일 “청와대가 나서면 개헌은 더더욱 요원해진다”며 국회 주도의 개헌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헌은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며 “그래야 여야 이견을 최소화할 수 있고 타협을 통해 개헌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주도·권력구조 개편·지방선거 동시개헌 등... 민주 ‘부마항쟁·촛불혁명 헌법 전문 명기’ 가닥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전문에 부마민주항쟁(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촛불시민혁명(촛불혁명) 등을 명기하기로 했다. 또 헌법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고,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도 강화하기로 했다. 헌법상의 단어 등에 대한 수정도 다뤘다. ‘양성’이라는 표현을 ‘남녀’로, ‘근로자’라는 단어를 ‘노동자’로 수정하는 식이다. 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우원식, 여야-경제계 참여한 '사회적연대위원회'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민생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동, 복지, 규제, 조세 등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타협 필요성을 들며 여야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가칭 ‘사회적연대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오늘 ‘노사정 대표 6자회의’가 개최된다. 20여 년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