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지엠 노사, 다시 대립하나…노조 "지엠 배후에 산은" 한국지엠 노사가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차만 확인하면서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노조는 산업은행이 사측을 배후조종 하고 있다면서 이동걸 산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엠 자본은 적자경영의 책임을 오로지 노동자들에게 전가해 군산공장 폐쇄와 수천명의 노... 한국지엠 사장 "이달말 노사합의 무산 시 각종비용 지급불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달말까지 노사가 임단협에서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다음달부터 각종 비용지급이 어려워져, 시한 내로 노사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2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계획에 대한 중요한 진척 상황을 여러분께 설명드리고자 한다”면서 “회사 경영... 한국지엠, 7차 임단협 잠정 연기…배리 엥글 "합의 안되면 부도"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 사장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합의가 빠른 시일내에 이뤄지지 않을 시 부도처리 하겠다며 경고했다. 임단협 잠정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기한 내 자구안 마련이 어렵게 돼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에 나섰지만 노조는 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전... 한국지엠 사측 수정안 제시…교섭 난항 지속 한국지엠 사측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복리후생비 관련 일부 조항을 철회했다. 다만 이틀간 양측이 각자의 요구안을 설명하는데 그쳐 교섭은 당분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6차 임단협을 진행했다. 이날 교섭에는 카허 카젬 사장, 임한택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40명 가량이 참석했다. 전날 교섭에서는 노... "지엠사태로 부품업계 붕괴 위기" 한국지엠 협력업체들이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조치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며,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조만간 부품업체의 연쇄부도가 우려된다며 조속한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지엠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소재 자동차산업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 부품산업의 생태계 붕괴와 고용대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