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세월호 4주년 추모…"참사 교훈 기억"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주요 정당들이 세월호 참사 4주년을 앞두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은 특히 세월호 관련 진상조사 노력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약속했고, 야당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15일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고 국민을 지키는 국가 만들기에 ... 문 대통령의 세월호 4년 발자취…"잊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는 가슴에 맺힌 응어리와 같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본인의 정치철학을 더 절박하고 절실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4년 간 자신이 서 있던 위치에서 그 응어리를 풀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2014년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했고, 300여명의 희생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 문 대통령 "세월호 완전한 진실규명…안전한 대한민국 약속 지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4주년을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의 비극 이후 우리는 달라졌다. 생명... 세월호 4년 지났지만, 진상규명 멀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4년이 지났지만 유가족을 포함한 많은 국민이 바라는 진상규명 및 처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미수습자 5명은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사고 규명을 위한 세월호 선체직립 등 막바지 작업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회는 지난해 11월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면서 세월호 사건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2기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유가족 “함께 해달라”…시민 “끝까지 손잡겠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4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밝힐 때까지 서로 손잡겠다고 다짐했다. 4·16가족협의회 등 피해자단체와 4·16연대 등 시민단체, 서울시는 14일 오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4월16일의 약속, 다짐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은 지난 4년 동안 참사에 대한 정부의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정책이 미흡하다고 규정하고, 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