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지엠 간담회 무산…비정규직지회 기습시위 14일 예정됐던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기자간담회가 비정규직지회의 기습 시위로 무산됐다. 지회는 그동안 경영정상화 논의에서 비정규직 사안은 제외됐다며, 지금이라도 문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지엠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자금경색 해소…먹튀 논란도 여전 자금 경색을 해소한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7억5000만달러(약 8002억5000만원) 규모의 정부 자금이 투입되는 점을 들어 '먹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산업은행과 GM은 지난 11일 한국지엠의 수익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재무지원 협약을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GM은 이번 계획에 ... 한국지엠·르노삼성, 신차출시로 부진탈출 모색 올해 판매부진에 빠진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신차출시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한다. 특히 한국지엠은 그동안 철수설에 따른 고객 불신을 떨쳐내 실적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와 르노삼성은 올해 들어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1~4월 내수시장 누적 판매량은 2만529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399대보다 48.8%나 감소... 정상화 확정에 한국지엠 "신뢰회복에 역점"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한 뒤 한국지엠은 철수설로 인해 실추됐던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10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GM은 아시아-태평... 한국지엠, 4월 3만8575대 판매…스파크마저 부진 한국지엠은 2일 4월 3만85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수 판매는 5378대, 수출은 3만31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4.2%, 11.3%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4월 내수 판매실적은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시장 신뢰가 추락하면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파크는 2208대로 전년 동월보다 40.3% 급감했다. 반면,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