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시퇴근요? 꿈도 못 꿉니다" "주 52시간이요? 시스템 오픈이 코앞이고, 고객이 지켜보는데 어떻게 퇴근해요? 꿈도 못 꿉니다." 중견 시스템통합(SI) 기업에 근무하는 12년차 개발자 서모(38)씨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대한 질문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I 및 시스템유지보수(SM) 업무를 대행하는 업무 특성상, 각종 프로젝트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 야근은 필수다. 시스템 오픈... SKT·KT, '대북사업' 기대…전략 마련 착수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의 길이 열렸다. 군사적 조치와 함께 향후 양측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통신 분야도 발길이 빨라지게 됐다. 답답한 시장 정체를 딛고 제2의 도약을 이룰 탈출구로 북한이 지목된다. 27일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문 중 경제 분야에는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0·4 선... 노동자의 휴식있는 삶…한국사회 일상이 바뀐다 과도한 노동시간으로 휴식 있는 삶을 갈망해온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어깨가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합의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한 첫 단추가 꿰졌기 때문이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을 7일로 명시하고, 주 근로시간은 최대 52시간임을 명확히 했다. 경... (토마토인터뷰 소통)김태원 이사(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토마토 인터뷰, 소통진행: 김수경 앵커출연: 김태원 이사(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블록체인 실용화와 암호화폐 미래 19일 방송된 <토마토인터뷰, 소통>에서는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의 김태원 이사를 만나봤다. 김 이사는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접목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단계"라며 "4차 산업혁명은 결국 융합인 만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 (현장에서)"SI업계 월화수목금금금, 바뀔까요?" 11년차 개발자 신모(39)씨는 백일이 갓 지난 아기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늦은 밤 귀가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생활이 수개월째 반복되고 있다. 프로젝트 마감이 임박해지면서 주말도 없다. 여름휴가는 꿈도 못 꾼다. 어쩌다 일을 빨리 마쳐도 칼퇴근은 불가능하다. 그는 "갑인 발주처 직원과 을인 사업 주관사 직원들이 남아 있으면 병의 입장인 나는 먼저 나가기가 눈치 보인다"며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