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전자, 정부 '추가투자' 압박에 "내부검토 돌입" 정부의 일자리 창출 압박에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삼성전자는 "국내 추가 투자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화된 계획은 없는 상태며 다른 기업들은 미국발 통상 압력과 노사 문제 등 현안 해결이 먼저라는 반응이다. 16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12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정부, 대기업에 '투자·일자리' 촉구…CEO들 '난색' 정부가 전자, 자동차, 철강, 정유, 화학 등 주요 대기업들에게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구했다. 기업 CEO들은 난색을 표명했다. 미국발 통상압력 등 현안 해결이 먼저라는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12대 기업 CEO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 자동차 관세 폭탄 공청회 임박…부품 업계도 분주 미국 트럼프정부의 수입차 관세 폭탄 관련한 공청회를 앞두고 완성차뿐만 아니라 부품업계도 막판 대응에 분주하다. 15일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미국 상무부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공청회 전 미국 정부 고위 관료 및 의원들을 상대로 대외 접촉(Outreach) 활동을 전개토록 현지 진출 부품업체들에 요청했...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형 K5도 '인공지능 차'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형 K5도 인공지능 차량으로 변신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구글의 차량용 휴대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국내 최초로 모든 차종(승용 및 SUV)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의 모든 기능을 자동차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의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 또 멈추는 현대차, 노조 7년 연속 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012년 이후 7년 연속 파업을 이어갔다. 12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1조 근무자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했으며, 2조 근무자는 오후 8시2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한다. 노조는 1조 파업 직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조합원 보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