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종인 "선거 결과, 야당 변화하라는 명령"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 참패에 대해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 비상대책위원장를 맡게 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선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임무"라며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지지를 얻기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번 ... 민주당 압승 이끈 양정철 "다시 야인으로 돌아간다"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6일 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다시 야인으로 돌아간다"며 "총선 결과가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당선된 분들이 국민들께 한없이 낮은 자세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난 극복에 헌신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여기... '족집게' 유시민…더민주·시민당 180석 공룡정당 탄생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180석에 이르는 의석을 확보하며 슈퍼 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단일 정당이 국회 5분의3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개표율 99.9%를 기록한 16일 오전 9시5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투표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 외신들 “문재인정부 효과적 코로나19 대응으로 여당 압승” 외신들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진 한국의 총선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문재인 정부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이 여당에 승리를 안겼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한국 유권자들은 이념, 세대, 지역적 충성도에 따라 깊이 분열돼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중국, 유럽, 북... 문 대통령, 세월호 6주기 추모 "안전한 나라 되새긴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다시는 손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안전한 나라'를 되새긴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글을 올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한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