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자국 중심주의와 강대국 갈등, 우리 경제에 부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더욱 심해지고 있는 자국 중심주의와 강대국 간 갈등도 우리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미중 갈등까지 벌어지면서 우리 입장이 난처해졌다는 뜻을 토로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세계경제 위기를 언급하... 트럼프 "G7 정상회의, 한국 참여 희망"(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 등 4개국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우리 정부의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가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어린 전망이 나오지만, 자칫 미국 주도의 '대중국 포위망'에 함께하는 모양새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만만치 ... 미 흑인사망 시위 격화…현지 한인 상점들도 피해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현지 한인 상점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사망사건에 대한 시위가 격화되면서 미네소타 내 일부 한인 상점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외교부와 주미대사관 등은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 청와대, 트럼프의 'G7' 한국 초청에…"사전통보 없어, 앞으로 협의" 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한국 초청 의사와 관련해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며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알고는 있다. 오늘 나온 보도를 인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들끓는 미국 미국 백인 경찰의 강압 행위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지며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같이 보도하며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선 미국에서 분노한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식당 보안 요원으로 일하던 흑인 남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