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세지는 등록금 반환요구…학생들, 7월초 단체 소장접수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 건국대학교가 등록금 일부 환불에 나서면서 다른 대학생들의 환불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경북 경산시청에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까지 230㎞ 국토 종주를 마친 영남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 등이 교육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는 ... 건국대,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감액 첫 결정 건국대학교(건국대)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등록금을 일부 감액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미뤄지고 원격수업으로 1학기가 진행된 것에 대한 보상 성격이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는 총학생회와 등록금심의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등록금 감액을 결정했다. 1학기 수업을 들은 학생이 2학기 수업을 등록할 때 등록금을 감액하는 방식이다. 건국대의 이번 결정은 코로... 학교 한 번 안 갔는데…대학생들 "등록금 돌려달라" "이번 학기는 학교가 아닌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들었다. 그것도 실시간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진행돼 도중에 중단되거나 화질이 깨지는 경우가 잦았고, 녹화 강의는 재생 오류나 음질 저하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A씨의 하소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자, 대학들이 등록금을 환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 대원·영훈국제중 지정취소…감사 전력 및 격차에 '발목' 서울에 있는 국제중학교들이 전부 일반고로 전환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교육청은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지정취소에 앞서 학교가 운영성과 평가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도록 청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청문 절차 후 지정취소 결과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교육부 장관의 동의 신청 절차를 진행해 투명하게 법적 절차를 ... 교육차관 "고3 불리하지 않은 대입 대책, 대학이 발표" 교육부가 대면수업 지연 등으로 일정이 뒤틀린 고3 학생과 유치원생에 대해 수습 정책을 추진·검토 중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등교수업 현황 관련 브리핑'에서 고3의 일정상 불리함을 질문받은 뒤 "조만간에 개별 대학들이 학교별로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 내에서 의사결정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교육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