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막오른 미 대선, 국제 정치·경제 '격랑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가 격돌하는 미국 제46대 대통령 선거가 막판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정치·외교 분야의 경우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 비핵화 등 복잡한 고리가 얽혀있다. 경제는 두 후보 모두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를 갖고 있는 탓에 미국 중심의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정책... 미국 대선, 6개 경합주 선거인단 확보가 관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경합주(Swing State)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미국의 독특한 선거인단 제도에 따라 경합주에서 누가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전국 유권자들이 1차로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선출된 각 주의 선거인단이 그 주의 지정된 장소에 모여 대통령 후보에... 바이든 당선이 한국경제 성장에 유리…대중국 강경책 리스크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한국 경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미 투자기회와 수혜가 산업별 차이가 있지만 교역 경로에 근거한 수출 및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에 미치는 영향에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소폭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누가 당선되든 대중국 강화에 따른 미중 경제... 미 대선 누가돼도 한미동맹·대북정책 '가시밭길'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중갈등 현실화 속 국제관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 시기 변화한 미국의 대외정책을 완전히 되돌리기 어렵다는 분석에서다. 2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를 가진 국제정치정문가들은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 이주열 “미 대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필요시 안정화 조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국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집행간부회를 통해 미국 대선과 관련한 철저한 대비를 임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국 한국은행 본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