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이든 시대 개막)바이든 승리에 조선·해운 '기대'…철강 '근심' 미국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당선된 가운데 국내 조선, 해운, 철강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조선, 해운 산업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로 경영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철강은 환경규제와 보호무역주의 정책 지속 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으로 국내 조선, 해운업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바이든시대 개막)바이든, 미 대선 승리 선언…"분열 아닌 단합의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8일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를 안겨줬다. 선거는 끝났다"며 제46대 미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을 분열이 아닌 단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 미국이 하나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주당 지지자이든, 공화당 지지자이든 간에 모든 국민의 신뢰를 얻... (바이든시대 개막)여야, 바이든 승리 소식에 "한미동맹 강화" 한목소리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에 여야는 일제히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며 축하 메시지를전달했다. 다만 북핵 등의 한반도 이슈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을 내놨다. 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민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이 대표는 "바이든 ... (바이든시대 개막)축하 메시지 보낸 문 대통령 "함께 일해 나가길 고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며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린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 민주, 서울·부산시장 공천…"잘했다 34% vs 잘못했다 39%"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잘못한 일'이라는 부정 평가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34%가 '잘한 일'이라고 한 반면 '잘못한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