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줄잇는 출마 선언…야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주요 후보군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11일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서울의 일상을 되찾겠다"며 야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명운을 건 국민의힘은 최적의 후보를 찾기 위한 당내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민선 5~6기 ... "승부처는 서울시장"…여 '부동산'·야 '후보찾기' 딜레마 2021년도 예산안 심사가 한창이지만 여야의 시선은 벌써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로 향하고 있다. 여야는 각각 선거기획단과 경선준비위원회를 띄우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차기 정권의 향배가 달린 서울시장 선거는 최대 승부처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에서는 부동산 문제, 야당에서는 후보인물난에 대한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 민주, 서울·부산시장 공천…"잘했다 34% vs 잘못했다 39%"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잘못한 일'이라는 부정 평가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34%가 '잘한 일'이라고 한 반면 '잘못한 일'은 ... 주호영 "안철수와 힘 합칠 것"…야권 단일후보론 부상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 공천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높아지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궐선거와 관련해 "막판까지 가면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과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하면서 향후 야권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주 원내대표는 4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 이낙연 "당원들, 후보 내서 유권자 심판받는 것이 옳다고 판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한 전당원 투표에 대해 "매우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로 당원들은 후보자를 내서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게 옳다는 판단을 내려줬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 중앙위원회는 전당원투표 결과를 의결할 예정이다. 3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중앙위원회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선에 후보를 낼 것이냐 여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