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화물기 띄운 LCC들…진에어만 '훨훨'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수익성 확보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화물 운송을 시작한 가운데 진에어를 제외하고는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LCC 3사의 11월 합산 화물 실적은 1만4402톤(t)으로 전달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사는 지난 10월 말 국토부의...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구체적인 고용안정 대책 내놔야"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 노조 공동 대책위원회가 구체적인 고용안정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양사 노조 공동 대책위는 3일 전날 회의 후 작성한 입장문을 통해 "노·사·정 협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인수·합병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정부는 산업은행을 앞세워 현실성 없는 고용... 아시아나 역사속으로…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제3의 브랜드 없다" 우기홍 대한항공(003490) 사장이 아시아나항공(020560) 브랜드를 대한항공으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수 후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설립 3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우 사장은 2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하나의 브랜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3의 신규 브랜드를 만들기에는 시간, ... 한진그룹, 아시아나 인수 '큰 산' 넘었다 법원이 사모펀드(PEF)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일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KCG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 회장이 ... 아시아나 노조도 난타전 가세…"이동걸 협박 그만" 아시아나항공(020560) 노동조합이 대한항공(003490)으로의 인수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KDB산업은행과 한진그룹 경영진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며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은 가장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방식"이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다는 애매한 표현으로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