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윤석열 2개월 정직 징계' 재가…"혼란 일단락, 새출발"(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를 보고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추 장관의 보고를 받고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유감을 나타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 청, '16개월 영아 사망' 국민청원 "즉각 분리제 도입" 청와대는 16일 아동학대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아동을 선제적으로 분리해 보호할 수 있도록 '즉각 분리제도'를 도입한다"면서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정부의 대책들을 소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서 "두 번 이상 신고되는 등 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아동... 청와대 "일본 공사와 현안 논의, 사실 아냐" 청와대는 16일 국가안보실 주요 관계자가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와 비공개로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강창일 주일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협조 등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주요관계자가 지난 주말 일본 공사를 불러 의견을 듣고 양국 간 현안... 서훈 "'디지털 뉴딜' 성패, 사이버안전에 달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6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패는 사이버안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사이버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16개 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화상)를 주재해 "관련 부처들이 사이버공간에서 한국판... 문 대통령 "공수처, 권력기관 개혁 핵심…'무소불위' 검찰 통제수단"(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련법, 경찰법,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의 법률공포안을 심의·의결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오랜 숙원이었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드디어 완성됐다"고 선언했다. 특히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수단으로 의미가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