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가속…'기내식 통합' 관건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에도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업을 서두르는 만큼 빠른 속도로 시스템과 노선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두 회사의 기내식 통합 건은 난관이 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인수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사에 돌입했다. 실사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와 운항 실무... 대한항공 노사 임금 동결 합의…내년에도 70% 휴업 계속 대한항공(003490) 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사는 이달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현행 단체협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6월 6개월간 올해와 같은 조건으로 휴업도 하기로 협의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을 휴업하도록 했다. 휴업 규모는 전체 국내 직원의 70%가... 자구책 급한데…대한항공, 송현동 못 팔며 '사면초가' 서울시의 변심으로 송현동 땅을 팔지 못하게 되면서 대한항공의 자본금 확충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매입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뜻을 쉽게 바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항공도 대안을 고심해야 할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송현동 매입 계획을 돌연 연기한 가운데 중재자인 국민권익위원회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까지 나섰지만 협... "탑승 수속 한번에"…대한항공-아시아나 환승 절차 일원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간 환승 절차가 편리해진다. 이에 따라 양사를 이용하는 환승객은 처음 탑승 수속할 때 연결편 탑승권까지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IATCI·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결 탑승 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간 협약에 따라 이... 산 넘은 아시아나 '균등감자'…항공사 통합 탄력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무상감자가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대한항공(003490)의 인수 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무상감자 안건이 96.1%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는 약 9339만주로, 주주의 41.8%가 참여했다.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은 의결권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