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범계, 윤석열과 인사 논의…이성윤·심재철 교체 가능성 검찰 인사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공식적으로 검찰 개혁과 함께 조직 안정을 우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과 대립 양상을 보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이번 인사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박범계 장관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 '검찰 인사 신중' 박범계, 이성윤 등 결정 주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기로 하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소 두 차례 만날 것을 공언한 가운데 윤석열 총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도에 따라 전임인 추미애 전 장관의 인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은 검찰 간부 인사를 논의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윤 총장을 만나 의견을 들을 방... (시론)2021 대한민국 검찰 단상 요즘 서초동 법조계에는 소위 '이성윤 중앙지검장' 왕따설이 파다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흘러나온 이러한 얘기는, 실제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보고를 안 받는다든가, 식사할 때 좀 곤란하다든가 하는 식으로 몇 가지 구체적이지만 좀 민망한 사례들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기소와 관련하여 제대로 수사도 하기 전에 무조건 기소를 요구해서 곤란했다는 식의 ... 윤석열 "객관적 근거 없이 수사 착수하면 과잉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신임 검사들에게 객관적 근거가 있을 때만 수사·기소해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대검찰청에서 진행된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윤석열 총장은 "수사·소추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 혐의에 대한 객관적이고 상당한 근거가 있을 때 수사에 착수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 박범계·윤석열, 대검 국정감사 이후 첫 대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1일 취임식 직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이들이 대면한 것은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총장은 이날 오전 9시29분쯤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약 10분간 박범계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면담 자리에는 조남관 대검 차장,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취임과 관련한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