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용혜인 "재정 100조 써야"vs 기재부 "쉽게 얘기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의 100조원 편성을 거론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기획재정부와의 신경전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이 국회를 나서며 "나는 너무 쉽게 열받는 것 같다. 100조가 뭐야"라는 말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18일 용 의원은 국회 기재위에서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부채비율은 OECD(경제협력개... 국민의힘 "추경, 단기 일자리 사업예산 전액 삭감 방침" 국민의힘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단기 알바 일자리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행업계, 농어업 분야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추경 예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추경호 의... 범여권 단일후보된 박영선 민주당 후보 앞에 놓인 선택지 '어차피 당대표는 이낙연' (어대낙) 이후 또 하나의 '어차피 시리즈'가 나올 줄 알았다. 국민의힘에서 나경원, 오세훈 후보가 경선을 치를 때가지만 하더라도, 그랬다. '어차피 서울시장은 박영선이다' 줄여서 '어시박' 정도의 단어가 기사에 등장할 것이라 생각했다. 상황은 반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불거지면서 민주당에 대한 부정 여론이 날로 커졌다. 다급해진 민주당은 '... 박영선, 범여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결정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범여권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박 후보는 범여권의 표를 흡수하게 됐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지율 회복의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김진애 예비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단일화 경선 내용 결과를 발표했...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멈춰달라…민주당 내 징계 이뤄져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2차 가해 등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진정한 사과 및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여성단체 등으로 이뤄진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는 사람들'은 17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피해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회견이었다. 피해자는 입장문을 통해 "그분(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