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범계 "대검 부장회의, 수사지휘 제대로 반영했는지 의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과 관련한 검찰의 재판단을 사실상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에 개최된 검찰 고위직 회의에서 절차적 정의를 기하라는 수사지휘권 행사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한 전 총리의 유무죄가 아니라 재소자의 위증 여부를 심의하는 것"... 박범계 "'한명숙 사건' 무혐의 재판단, 오후 입장 낼 것"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과 관련한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무혐의로 판단한 것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입장을 낼 방침이다.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지휘한 내용을 다시 판단해 보라는 것에 대해 대검의 보고가 있었다"며 "오후에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할 박 장관의 입장에는 ... (기자의눈)검찰의 부당한 수사 관행이 핵심이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과 관련한 모해위증 혐의를 받았던 재소자에 대해 검찰이 다시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현 법무부 장관이 처음으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지만, 처음 대검찰청이 내렸던 판단은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두 번의 판단 이후 쏟아졌던 평가의 일부 내용은 이 사건 본질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어 의문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거... 대검 부장회의, '한명숙 모해위증' 수사팀 불기소 결론 유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여부를 심의한 대검찰청 부장검사들과 일선 고검장들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검 부장검사들과 고검장들은 13시간 30분 동안의 마라톤 회의결과 총 14명 중 불기소 10 대 기소 2 의견으로 관련자들을 기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기소할만 한 ... '한명숙 모해위증 사건' 논의, 저녁 이후까지 진행 예상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과 관련한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한 논의가 장시간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검장과 대검 부장이 참여하는 회의는 저녁식사 이후에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5분 시작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전 시간 기록을 검토하고, 점심식사로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