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직자 재산공개)이주열 한은 총재 36억…금통위원 50억 넘는 자산가 '다수' 우리나라 기준금리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은 35억5646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통화위원회 의원들 상당수는 50억원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도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이주열 한은 총재는 35억56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전(31억5272만원)보다 4... 인플레 우려에 '일시 현상'이라는 미 연준, 한국 물가는 '경고등'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 회복 기조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2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인 미국의 경우는 기대 인플레이션(한해 기대 심리를 반영한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치)이 증대되면서 우려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민... 가계대출 첫 1000조 돌파…이사철 수요로 주담대 6조4000억 '껑충' 은행 가계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4분기 이후 늘어난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와 이사철 전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03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 7조6000억원 보다 증가폭이 다소 축소된 수준이다. 2월만 ... 2월 외환보유 4476억달러 '사상 최대'…"미 달러 약세 영향"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475억6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화자산의 운용수익 증가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1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75억6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8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지... 한은-스위스 11조2000억 '통화스왑' 연장 한국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11조2000억원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5년간 연장했다. 한은은 1일 스위스 중앙은행과 11조2000억원(100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원-스위스프랑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간 통화스왑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5년간이다. 기존에는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장계약에서는 기존 계약에 비해 목적을 포괄적으로 정하고 계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