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민심 확인한 여야, 각자의 역할 해야 2016년 총선 이후 4차례 연속 전국 단위 선거에서 완승을 거뒀던 집권 여당이 무너졌다. 재보궐 선거에서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높은 투표율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공식마저 깨부셨다. 박빙의 승부를 점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18%포인트, 부산에서 28%포인트 차이로 대패했다. 귀책 사유가 있음에도 무리하게 당헌당규를 고치고 선거에 나섰지만 민심을 ... 법무부, 검찰사무관 10명 특별승진… 3명은 여성 법무부가 검찰사무관 특별승진자 10명을 발탁했다. 법무부는 특별승진한 검찰 수사관 10명 중 3명이 여성이라고 8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검찰사무관 특별승진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특별승진한 검찰사무관 171명 중 여성은 9명(5.3%)에 그쳤고, 전체 검찰 수사관 중 여성 비율은 30% 정도를 차지하나 5급 이상 중에서는 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 검찰, 재·보궐선거 관련 고소·고발 99명 접수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고소·고발로 99명의 사건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각종 고소, 고발 사건 등 총 99명이 검찰에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 기간 정당 간 고소, 고발 사건이 다수 접수됐고, 흑색선전 사범이 5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대검 부장회... '박원순 성희롱' 피해자 "오세훈, 절 잊지 않아 감사…당선 후 울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 피해자가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의 업무 복귀 약속을 환영했다. 8일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전직 비서 A씨는 지난 7일 "(오 후보의) 당선 확실 연설 때 그동안의 힘든 시간이 떠올라 가족들이 함께 울었다"며 "(오 후보가 저를) 잊지 않고 말해주시고, 잘 살펴주신다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국민의힘... (4·7 재보선)박형준 "엘시티 처분할 것…수익나면 공익에 쓸 것"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특혜 분양 의혹에 휩싸였던 엘시티(LCT) 처분을 약속했다. 처분으로 남은 수익은 공익에 사용하겠다고도 했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11시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뒤 취재진이 '엘시티 의혹에 대한 해소 관련 입장'을 묻자 "머지 않은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