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호영 "청 개각, 사람만 바꾸지 말고 국정 방향 바꾸는게 중요"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청와대 참모진 개각을 앞두고 "사람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방향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 기조 전환은 하지 않은 채 사람만 바꿔서 이전의 정책 그대로 밀고 나가려고 한다면 더 커다란 민심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민의힘 중진들 "국민의당 포용하는 지혜 보여야"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힘 겨루기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일부 중진들이 "국민의당을 품고 포용하는 인내심 깊은 지혜를 발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 당은 내년 3월 대선 전 합쳐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시기와 절차 등에 대해선 입장차가 크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장제원, 김종인 '안철수, 건방지다' 발언에···"안 붙잡아 삐쳤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건방지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고맙다는 말은 하지 못할 망정 기고만장하고 있다"며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거냐"고 맹비난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가자마자 당을 흔들어 대고 있다. 심술인가, '태상왕'이라도 된 건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전날 김 ... 국민의당 최고위원 "김종인은 범죄자 신분" 비난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안철수 대표의 4·7 재보궐선거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비판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범죄자 신분의 건방진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더 크게 문제를 삼겠다"며 국민의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 국민의힘, 당권경쟁 과열 양상…지역·계파갈등 우려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년 대선을 관리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룰 당권이란 점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당 안팎에선 경쟁이 과열되면서 지역, 계파 등 당내 갈등이 또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5월말에서 6월초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