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회장 "탄소중립 못하면 수출길 막혀…방안 모색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이 유럽연합(EU)·미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에 제대로 대응 못하면 수출길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며 업종별·기업별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16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기후변화를 이대로 두면 코로나 팬데믹보다 훨씬 더 큰 재앙 초래할 것"이라며 "기후위기는 지구와 인류를 함께 살리... 대한상의, 현대차·하이닉스 등과 탄소중립 연구조합 설립 추진 최근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중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탄소배출 감축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협의체가 마련된다. 대한상의는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탄소중립 연구조합(Net Zero Research Association)'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정부와 업종별 협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전환 논의가 이어져 ... 기업 체감경기 대폭 개선…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99' 제조업 체감경기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따른 수출 증가와 2월말 시작된 국내 백신 접종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과 환율 변동성, 금리 발작 가능성 등에 대한 불안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 문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자"(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만나 "대한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들 의견을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문 대통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 열자"(2보)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단기 매출,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성과 중심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하는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면서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를 '모두를 위한 기업 정신과 ESG 경영' 확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