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대사 "IAEA 조사단에 '한국 참여' 가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19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과정을 검증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에 한국 쪽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서울 정동에서 열린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설립 10주년 사진전 개막식을 마치고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 한일갈등 해법 안보인다…전문가들 "어렵지만 '선 교섭', '후 제소' 나서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한일 갈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 보다는 먼저 일본과 교섭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재로서는 해법이 안 보인다"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지만 그럼에도 대화와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 정의용 "일본 오염수 우려"…케리 "미국 개입은 부적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에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그러나 케리 특사는 '미국이 개입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선을 그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 장관공관에서 케리 특사와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일본의 오염수... WEF, 8월 싱가포르 연차총회 문 대통령 참석 요청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뵈르게 브렌데 WEF 수석이사가 올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WEF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요청한 데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WEF는 그간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의 ... 청 NSC "일본 오염수 방류 유감…투명한 정보 공개 요구"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개최된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안전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