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소중립 기회로①)탄소통상시대…미·중·유럽 모두 사활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높아지면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국들의 잰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개최한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글로벌 국가들의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이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철강·석유화학 등 제조업 기반인 우리나라로서는 탄소국경조정... 국내 철강 가격, 중국 하락세에도 '고공행진' 중국이 철강 매점매석 단속에 나서면서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타는 가운데 국내 가격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일부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고, 미국 철강 부족 현상도 지속하면서 국내 가격은 당분간 고점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톤(t)당 130만원으로 전주보다 8.3% 올랐다. 열연은 ... 중국 입김에…대만, 세계보건총회 참석 또 무산 대만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연례회의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24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이날 대만 정부가 WHO의 초청장을 받지 못해 제 74회 WHA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대만의 WHA 참석이 무산된 것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대만은 그간 주요 서방국의 지지를 받으며 WHA에 옵서버(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하... 이인영 "한미회담으로 남북·북미대화 조건 충족…재개 과정 밟겠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북미관계가 다시 대화를 재개하고 평화를 향해서 한 발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조성했다"면서 "그동안 단절된 대화채널 복원과 대화를 재개하는 과정을 착실히 밟아가겠다"며 다음달 미국 방문 의지 등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미 정상 간 ...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34.9%…부정평가 61.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하며 30%대 중반대에 머물렀다. 반면 부정평가는 상승해 60%대 초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내린 34.9%(매우 잘함 17.7%, 잘하는 편 17.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