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이규원 헌법소원 각하… “재판서 기소 적법성 심사 가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규원 검사가 ‘검찰 기소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헌재는 26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 검사의 헌법소원 사건을 본안 심리에 넘기지 않고 각하 처분했다고 밝혔다. 각하란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심리 절차를 끝내는 결정이다. 헌재는 "검사의 공소제기 처... 대법 "주차된 차량 못빼도록 막은 행위는 재물손괴죄" 주차된 차량 앞뒤에 물건을 놓아 이동할 수 없도록 한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차량의 앞뒤에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철근 구조물 등을 바짝 붙여 놓은 행위는 피해 차량에 대한 유형...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국가 상대 80억대 손배 소송 부산의 부랑인 수용시설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8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지역 피해자협의회 소속 13명은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총 80억원 상당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향직 피해자협의회 대표는 이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폐지된, 위헌인 내무부훈령을 근거로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 대한민국에 피해자가 ... 대법 "추행 2년 후 고소했어도 피해자 진술 배척하면 안돼" 성추행 피해자의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사건 발생 후 2년이 지난 이후 고소한 경위가 있더라도 피해자 진술을 배척해 무죄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같은 대학교 학과 친구... 대법 "과세 처분 무효 사유 납세자가 증명해야" 납세고지서가 적법하게 송달되지 않아 과세 처분이 무효란 주장에 대한 사유는 납세자가 증명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윤모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 사건 처분의 납세고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