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의용 "미 한국군 백신 지원, 한미연합훈련과 무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우리 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한국 군 장병 55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지원을 결정한 의도와 관련해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위한 취지가 아니다"라며 "(백신 지원과 한미훈련은) 별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훈련 규모·방식 등... 통일부 "남북 대화·협력 여건 조성, 연락채널 복원 추진" 통일부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대화와 협력을 위한 충분한 여건이 조성됐다며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과 대화 재개부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보고에서 "한미 정상의 판문점선언 존중과 미국 대통령의 남북 대화, 협력에 대한 지지를 통해 남북관계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탁현민 "한국전 영웅에 무릎 꿇은 문 대통령, 어떤 연출보다 멋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수행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7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양 정상이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은 것을 꼽았다. 탁 비서관은 "연출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연출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후일담을 소개하며 '가장 기억에... 노규덕, 한미회담 이후 성김과 통화…외교부 "수시 소통"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통화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에서) 현장에서 서로 만났고 이미 통화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회담에서) 돌아온 다음 날에도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에는 수시로 소통... "중 압박 가능성 낮아, 정부 외교적 일관성 유지 중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남중국해' 등이 포함되면서 중국발 후복풍이 우려됐지만 실제 중국의 한국을 향한 압박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중국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호적인 방향으로 태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대중외교에서 상당히 선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현재 외교적 방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