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름이 온다"…1500억 비빔면 시장 각축전 올 여름 식품업계 비빔면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기존 라면 업체에 이어 식품업체까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1500억원 수준의 비빔면 시장을 두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끓는 물에 익히는 등 별도의 조리가 필요없는 비빔국수 ‘소고기고추장비빔유수면’, ‘들기름간장비빔유수면’을 출시했다. 특히 삶는 과정 ...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 20% 증량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 중량이 20% 늘어난다. 오뚜기(007310)는 더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육개장 컵라면을 전격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뉴얼 육개장 컵은 기존 제품 대비 면,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증량해 총 중량을 20% 늘렸다. 그 동안 양이 부족해 김밥 등 부식을 곁들여 먹어야 했으나 이번 리뉴얼로 든든한 한끼... '역대급 호황' 잘 나가던 라면…1분기 특수 없었다 지난해 역대급 호황을 누리던 라면 시장이 올해는 예상과 달리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면 시장 부진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라면업체 3사의 표정이 더욱 우울해질 전망이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528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시점 이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