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 9년만에 '최고'…파·마늘 등 농산물·기름값 고공행진(종합)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하는 등 9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석유류 가격 급등에 따른 공업제품 상승이 영향을 주고 있다. 또 개인서비스와 집세 상승에 따른 서비스 가격 급등도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5월(-0.3%)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 5월 소비자물가 2.6%↑…9년1개월만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하는 등 9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유·철강 등 원자재값 상승,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6으로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이는 2012년 4월(2.6%) 이후 10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 원유·원자재 급등 압박…소비자물가 2% 상회하나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유·철강 등 원자재값 상승,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2%대 물가’ 압력이 예고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 5월 소비자물가(-0.3%)가 매우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일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농축산물 비축 물량 확대·방출 정부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관리 비상 대책반을 가동한다. 비상 대책반은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축 물량을 확대·방출하는 등 물가 안정화에 주력한다. 특히 계란 가격안정세를 위해서는 이달 내 추가 수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8일 오송 농업관측본부에서 물가 안정화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 대... 5월 계란 4000만개+α 추가 수입…"물가 조기 안정화" 최근 높아지는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5월에도 4000만개 이상의 계란을 추가 수입한다. 농축산물 가격에 대해서는 점차 안정세라고 판단하면서도 "물가에 대한 영향력이 큰 만큼, 조기 안정화를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1차 물가관계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