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꽉 막힌 항구에…"뱃삯 고공행진 3분기까지" 항만 적체로 인한 물류 대란이 심화하며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이 4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임시 선박을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 원인인 선박 부족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워 3분기까지 운임은 계속해서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기준 전주보다 117.31포인트 오른 3613.07을... 일주일 새 86만원 '껑충'…컨테이너선 운임, 연일 최고치 컨테이너선 운임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으로, 유럽의 경우 수에즈 운하 사태 여파로 컨테이너당 운임이 한 주 만에 86만원가량 뛰었다. 17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 운임은 3343.34로 전주보다 8% 올랐다. SCFI는 컨테이너선 주요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수다. 이 지수는 2009년 1000을 기준으로 ... HMM만 잘 나간다?…중소 해운사도 '미소' 해상 운임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컨테이너선 1위 업체 HMM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이와 함께 중·소형 해운사들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MM과 함께 국내 양대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은 올 1분기 1200억~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6억원이었는데, 1분기 만에 이를 뛰어넘은 건데요. SM상선은 파산한 한... 역대급 운임에 중소 해운사도 실적 '쑥쑥' 해상 운임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중·소형 해운사들의 1분기 실적도 활짝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임 오름세가 더욱 가팔랐던 컨테이너선사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황 회복에 힘입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같은 자금 조달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올 1분기 1200억~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 (영상)"언제까지 오를래?"…컨테이너·벌크선 운임 또 최고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운임 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3000을 넘겼습니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수는 3100.7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4배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이 지수는 컨테이너선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것으로, 2009년 1000을 기준으로 처음 집계됐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