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HMM 임시선박도 멈춘다…노사 31일 마지막 협상 HMM(011200) 노사가 임금협상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상 초유의 파업 위기에 놓였다. 31일 최종 조정회의에서도 협상이 결렬되면 HMM의 정기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해 투입한 임시선박도 운항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오는 31일 2차(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임금인상 폭에 대한 협상을 벌인다. 노사는 지난 2... HMM 소속 해운동맹, 잇단 컨선 발주…북유럽 노선 강화 HMM(011200)이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가 잇따라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고 있다. 고효율·저비용 선박을 통해 북유럽 노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 얼라이언스 소속 하팍로이드가 최근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HMM 노조, 쟁의행위 찬성률 97.3%···파업 초읽기 HMM(011200) 노조가 조합원 파업권 확보를 위해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7.3%의 찬성을 얻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해원연합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지난 26일 조합원 36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7.3%의 찬성률을 보였다. HMM 노사는 지난 23일 중앙노동위원회 주재로 1차 조정회의를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청산이냐, 기사회생이냐…'갈림길'에 선 흥아해운 흥아해운의 매각이 또 다시 불발됐다. 일단 워크아웃(채권 금융기관 공동관리) 기간연장으로 한달의 시간을 번 가운데 다시 새주인를 찾아 기사회생할지 아니면 청산 수순을 밟을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의 매각 작업이 무산됐다. 작년 말 종합 물류사 카리스국보가 흥아해운을 인수하려다 최종적으로 잔금 105억원을 납입하지 않아 딜이 무산된 바 있... 수출대란인데…도마위에 오른 해운사 '갑질' 최근 수출 호조로 해상운임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화주들을 상대로 한 해운사들의 '갑질 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 화주들은 "해운사들이 일방적으로 부킹(계약)을 취소하거나 추가로 계약서에 없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횡포를 부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출물량이 급증해 제때 선적하지 못하는 화주들의 다급한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운사들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