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 김, 방한 일정 마무리…남북 협력 지지하며 북에 대화 손짓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3일 방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성 김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거듭 대화를 촉구하는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미일 외교당국과 협의에 나섰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성 김 대표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3일까지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성 ... 김여정, 미 '흥미로운 신호' 발언 비판 "잘못된 기대"(종합)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2일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미국 백악관이 '흥미로운 신호'로 평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대화를 재개할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으라는 압박의 메시지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 한미 워킹그룹 종료 수순…북에 긍정 신호, 제재 면제 실효성은 의문 남북관계 개선 관련 협의를 위해 기능해 온 한미 워킹그룹이 2년여 만에 사실상 종료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워킹그룹의 존재가 한미 간 협력기조를 강화하기보단 남북관계 개선의 장애물로 작용했다는 비판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워킹그룹 종료가 대화 재개 차원에서 북한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확고한 ... 김여정, 미 '흥미로운 신호' 발언 비판 "잘못된 기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미국이 '흥미로운 신호'로 평가한 것에 대해 "잘못된 기대"라고 비판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입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는 보... 이인영 "인도적 분야 대북제재 면제, 국제사회와 협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인도적 분야 대북 제재 면제가 더 신속하고, 유연하게 이뤄지고 그 절차도 폭 넓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2021 대북협력 국제회의'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남북은 생명과 안전 공동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후환경, 재해재난, 식량과 비료 등에 대한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