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리선권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 생각 안 해"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이어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에 연일 선긋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리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언급... 노규덕, 중 북핵수석과 통화 "북 대화 복귀 역할 당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류샤오밍 중국 외교부 신임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게 북한의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북핵수석대표는 첫 유선협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전망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 특별... 미 '대화 제안'에도 북 '냉랭'…교착 장기화 전망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북한을 향해 조건 없는 대화를 거듭 제안했지만 북한의 반응은 냉랭했다. 미국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대북 유인책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북미 간 교착상태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 김 대표는 23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김 대표는 4박5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지만 ... 성 김, 방한 일정 마무리…남북 협력 지지하며 북에 대화 손짓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3일 방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성 김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거듭 대화를 촉구하는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미일 외교당국과 협의에 나섰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성 김 대표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3일까지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성 ... 김여정, 미 '흥미로운 신호' 발언 비판 "잘못된 기대"(종합)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2일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미국 백악관이 '흥미로운 신호'로 평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대화를 재개할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으라는 압박의 메시지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