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재형 사의표명 "임기 마치지 못해 송구"(1보) 최재형 감사원장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감사원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해서 송구하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양승조·최문순 "윤석열·최재형 대선출마, 안돼" 여권 대선주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불출마할 것을 권했다. 검찰권과 감사권이 정치적 중립성과 밀접한 영역인 만큼 자신의 정치적 출세를 위해 사용해선 안 된다는 이유다. 민주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명 '윤석열·최재형 방지법' 제정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법안에는 대법원장·대... 윤석열 이번주 대선출마, 검증대 오른다…야권 후보들도 잰걸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주 공식적인 대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검증의 시간이 시작됐다.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X파일'부터 윤 전 총장 장모의 재판 등이 핵심적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 전체에서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이번주 내 사의를 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 대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29일 오후 1시 ... "불법사찰" 윤석열에 윤건영 "희생자 코스프레 프레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X파일을 '여당의 불법사찰'이라고 한 데 대해 과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사례처럼 '희생자 코스프레'로 프레임을 바꿔보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최재형 감사원장이 출마했을 때에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봤다. 윤 의원은 24일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윤 전 총장이 'X파... 윤석열, X파일논란에 지지율 하락…최재형 주목 X파일 논란이 증폭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최재형 감사원장은 2주 전에 야권 6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크게 순위가 올랐다. 2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선인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2.3%, 이재명 경기도지사 22.8%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5주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