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달 '카드사 비회원대출' DSR 규제 적용…업계 '울상' 내달부터 카드사에서 취급하는 비회원 신용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적용된다. 카드사들은 카드론 대비 비회원 대출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여해왔던 만큼 규제 확대로 수익이 감소될 전망이다. 27일 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카드사 비회원 신용대출을 DSR 규제에 포함한다. DSR은 소득 대비 모든 원리금 상환액을 나눈 지표다. 당국... "수수료 재산정·빅테크 대응"…카드사노조협의회 출범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카드수수료 개편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조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협의회는 신한·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등 7개 전업 카드사 각 지부가 참여한다. 카드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금융혁신 변화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빅테크와 공정 경쟁 등과 관련해 ... 1분기 카드사 점유율, 자동차금융이 갈랐다 1분기 카드사 신용판매 점유율에서 자동차금융에 주력한 업체들이 선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린 수요가 보복 소비로 분출되면서 자동차 구매가 증가한 탓이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신용판매(기업구매 제외) 규모는 145조5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0.90%p 감소했다. ... 휴가철 거리두기까지 완화되자 카드사 여행마케팅 경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휴가 시즌이 다가오자 카드사들이 여행 마케팅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고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자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여행 및 관광과 관련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14일까지 '글로벌 에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신규 고객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10월 금리인상설'에 고심 커진 카드사 10월 기준금리 인상설에 카드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 시 조달 비용이 증가하는데,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이자 수익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카드대출 차주의 부실 위험이 커진 것도 위기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계 부채 급증 및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가속화 등으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자 카드사들이 채권 발행에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