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중간 간부 인사 후폭풍…대상자들 줄사표 법무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인사 대상자 일부가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나병훈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2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정말 훌륭하신 선·후배님들,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 도움으로 22년 4개월 동안 검사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며 "그동... '정권 관련 수사' 중간 간부, 고검 검사 이동 올해 하반기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논란이 됐던 정권 관련 수사로 지방으로 발령된 주요 간부들이 고등검찰청 검사로 전보되면서 일선 수사 업무에서 배제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신봉수 평택지청장과 홍승욱 천안지청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송경호 여주지청장은 수원고검 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신봉수 지청장은 서울중... 김학의·월성 폐쇄 등 주요 사건 수사팀 전면 교체 법무부가 고검검사급 검사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주요 사건을 담당한 수사팀이 전면 교체됐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재조사 때 작성된 건설업자 윤중천씨 면담보고서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한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는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전보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한 명예훼손 고소 ... 법무부,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 설치 사법 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인권보호부를 설치하고, 다른 수사기관과의 협력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검찰 직제개편안이 확정됐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도 설치된다. 법무부는 검찰 직제개편안에 관한 검찰청사무기구에관한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차관회의에서 가결돼 오는 29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과실범죄 피해자도 국가에서 구조금 받는다" 범죄 피해로 국가에서 구조금을 받는 대상자가 과실범죄 피해자까지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구조금 지급 대상자를 기존 고의범죄 피해자에서 과실범죄 피해자로 확대하기 위해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구조금 지급 범위를 현행 '생명·신체를 해치는 고의범죄 피해'에서 '생명·신체를 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