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인사 시행 임박…주요 사건 처분 주목 법무부가 다음 달 2일자로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주요 사건에 대한 처리 방향이 주목된다. 다만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처분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심의위원회가 열리면 참석 현안위원들의 일정 조율 ... 재산공개 대상 고위직 출신 변호사, 3년간 수임 제한 고위 공직자 출신 변호사의 수임 제한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리는 등 법조계 전관 특혜를 근절하기 위해 변호사법이 개정된다. 법무부는 공직에서 퇴임한 변호사가 퇴직 전 지위를 이용해 사법 절차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변호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일 ... 검찰 중간 간부 인사 후폭풍…대상자들 줄사표 법무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인사 대상자 일부가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나병훈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2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정말 훌륭하신 선·후배님들,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 도움으로 22년 4개월 동안 검사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며 "그동... '동학·서학개미 사랑' 삼성전자·테슬라 다시 꿈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삼성전자와 테슬라 주가가 회복세에 들어갔다. 한때 '10만 전자'를 노렸던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면서 8만원대 안착하고 있으며, '천슬라'로 불리기도 했던 테슬라는 '오백슬라'까지 추락했다가 낙폭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만1600원... '정권 관련 수사' 중간 간부, 고검 검사 이동 올해 하반기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논란이 됐던 정권 관련 수사로 지방으로 발령된 주요 간부들이 고등검찰청 검사로 전보되면서 일선 수사 업무에서 배제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신봉수 평택지청장과 홍승욱 천안지청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송경호 여주지청장은 수원고검 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신봉수 지청장은 서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