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국무부 "북한이 국제 구호 거부···자국민 착취" 북한이 미국을 향해 인도적 지원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비판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위기 상황을 초래한 것은 북한 정권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북한 외무성의 이 같은 비판 성명에 대해 "알고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해서 자국민을 착취하고 불... 김정은, 시진핑에 친서 "적대세력 도전·방해책동 악랄해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조중(북중)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 체결 60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고 적대세력(미국)의 제재·압박에 대한 공동대응과 양국 관계 발전 등을 다짐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이 교환한 친서를 공개했다. 조중우호조약은 1961년 7월11일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과 저우언라이 전 중... 윤석열, 북한군 피살 공무원 유족 위로…"현 정부서 진상규명 요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캠프 사무실에서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 전 총장이 피해자의 형과 부인을 만나 지지부진했던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북한의 비인도적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사회와 ... "남편을 오빠라 부르지 말라"…남한식 말투 단속하는 북한 북한이 젊은층의 남한식 언행과 옷차림을 일탈행위로 규정하고 남한의 문화를 극도로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당국은 청년의 옷차림과 남한식 말투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단속하는 '남한식 말투'에 대해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면 안... 국정원, 원자력연구원 북 해킹에 12일간 노출…김정은 건강 이상설 일축 국가정보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12일간 노출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전면 부인했으며,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9% 증가했다"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