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조선vs철강…하반기 후판 가격 '줄다리기' 조선사와 철강사의 후판 가격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판은 선박 건조에 쓰이는 두꺼운 철판을 말합니다. 국내 조선 3사의 경우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2번 철강사와 후판 가격을 협상합니다. 상반기 협상에서 후판 가격은 톤당 10만원 오른 바 있습니다. 포스코는 하반기 협상에서 후판 가격을 최대 115만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원자재인 철광석값... 탄소국경세 도입한 'EU'…"배출권거래 유상할당 상향해야" 오는 2023년부터 유럽연합(EU)이 일부 수입 제품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부과하면서 국내 철강 산업 등 수출 산업에 대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일명 탄소국경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해지면서 배출권 거래제의 유상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등 배출권거래제(ETS) 운용의 선진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입... '어닝쇼크' 한국조선해양 "손실 털고 3분기 흑자전환"(종합)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선박 제조에 쓰이는 주재료인 후판 가격 급등으로 2분기 부진한 성적을 냈다. 하반기 후판 가격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손실을 예측해 2분기 충당금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 인상에 따른 손실을 2분기에 모두 털어내면서 3분기엔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7973억원, 영업... (컨콜)한국조선해양 "주요 조선소, 강재가 반영해 선가 인상 예상" 한국조선해양(009540)은 21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조선소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주요 선종의 2023년 인도가 가능한 슬롯은 거의 고갈됐다"며 "남은 슬롯을 감안하면 선가 인상 여력은 충분하고, 조선소 대부분이 강재가를 반영해 선주들과 줄다리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줄다리기 결과는 주로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먼저 나올 것 같고 ... (컨콜)한국조선해양 "충당금 선반영…3분기 흑자 전환 전망" 한국조선해양(009540)은 21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후판 가격과 환율이 예상치 이상의 큰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판 가격에 대해선 "하반기 톤(t)당 100만~115만원을 예상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고점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을 잡았으며 그 이후에는 가격이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