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남북, 2월 베이징 정상회담하나…9월 UN '종전선언'도 주목 남북이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비핵화'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징검다리를 하나씩 연결해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남북관계는) 실현 가능한,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가며 양국 간... 김정은, 노병대회 연설…'핵억제력 강화' 언급 없이 내부 결속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연설에 나섰지만 지난해와 달리 '자위적 핵 억제력' 강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남북 간 소통 회복 분위기 속에서 자극적 발언을 피하며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미를 향한 특별한 대외 메시지 없이 내부 결속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2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 청 "통신연락선 복원, 친서 결정적…북미대화 등에 긍정 영향" 남북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된 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이 결정적이었다. 청와대는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이 북미 회담과 비핵화 협상 조기 진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산 간의 핫라인 복원은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7일 오후 기자들과의 서면질의를 통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남북 정상 "하루속히 관계진전"…'평화프로세스' 재가동(재종합) 남북이 27일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삼은 북측의 일방적 차단으로 끊어진 통신연락선을 13개월 만에 전격 복원했다. 이날은 '한국전쟁 정전 68주년'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27일 오전 10시를 ... 청와대 "남북정상, 신뢰 회복 의견 같이해…정상회담 협의 없었다"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이후 수차례 친서교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다만 남북 정상간 대면 혹은 화상 회담 가능성에는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은)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