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염에 과일·채소값 폭등하나…농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정부가 폭염으로 인한 과일·채소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 관리요령을 사전에 제공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배추·무 등의 정부 비축량도 전년보다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과일·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방과 대응 조치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 마포구, 선풍기 의존하던 경비원에 에어컨 지원 서울 마포구는 폭염 속에서 경비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선풍기에 의존하던 경비원에게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마포구는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공동체 활성화, 전문가 자문단 파견 등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더해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신설했다. 구민들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의지와 구의 발빠른 실행력이 만나 이뤄진 이번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시... 이재명 "기록적 폭염…정부, 전기요금 추가감면해달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전기요금 추가 감면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록적인 폭염, 전기요금 추가감면을 요청한다"라며 "올해 여름은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전기요금 인하 요구가 크다. 무더위 쉼터, 노인정, 마을회관 운영은 중단돼 있고,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실내생활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 폭염에 닭·돼지 집단폐사 줄이어 …축산물 가격 들썩이나 폭염으로 닭 22만 마리와 돼지 4600마리, 오리 2000마리가 줄줄이 폐사하면서 축산물 가격이 들썩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정부는 축종별로 전체 사육마릿수 대비 폐사마릿수 비중이 0.01~0.14% 수준에 그쳐 수급불안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폭염 일수에 따른 피해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피해 농가와 시설·장비 취약 농가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영상)올 여름 '폭염 일수' 이미 평년 넘었다 올 여름이 한달이나 남았지만 이미 평년 '폭염일수'를 넘어서는 등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름 최고 기온으로 기록된 지난 2018년의 39.6도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폭염은 이달 14일 첫 발생 후 이날까지 보름 동안 12일에 달했다. 이날 역시 폭염이 이어져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수은주는 34도를 나타냈다. 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