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진상규명 오래 걸리지 않을 듯 지난 21대 총선 직전 대검찰청 간부가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검찰출신 야당 의원에게 사주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다.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손준성 차장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범 여권 유력 정치인 3명·언론사 관계자 7명·성명불상자 1명 등 총 11명에... 한동훈 "추미애, 허위사실로 고발 사주 엮으려 해…법적조치"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자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부와 '고발 사주'를 공모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3일 기자단에 입장문을 전하면서 "추 전 장관이 깃털만큼의 근거도 없이 또다시 '스토킹하듯이' 허위사실로 어떻게든 저를 엮어보려 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대검, 손준성 검사 PC 확보…'고발 사주' 의혹 진상조사 속도 대검찰청 감찰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고발 청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컴퓨터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검찰청 감찰부 감찰3과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했던 수사정보담당관실 컴퓨터들을 확보해 열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감찰부는 이 컴퓨터... 여야 대권주자들,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진상규명 촉구 여야 대선후보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불거진 검찰의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해명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검찰의 중대한 헌법파괴, 국기문란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엄중히 묻기 위해 우리 당 대선 후보들의 공동대... 추미애 "윤석열-한동훈, 모의기획 흔적 뚜렷"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윤석열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렸하다"고 주장했다. 대검찰청 감찰부의 즉각적인 증거 확보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빠른 수사도 촉구했다. 추 전 장관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지난해 3월 31일 내린 'MBC 보도에 대한 진상확인 지시' 이후 그 다...